


학산 문화재단 장학금 감사문
안녕하세요 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 한규현 학생입니다.
국내 1위 굴지의 Alloy wheel 전문기업인 Hands Corporation 에서 학산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6살의 늦은 나이에 3학년으로 재학중이라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부품 설계 및 해석을 공부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심도있게 학업을 정진하고자 하는 미래의 자동차공학도 입니다.
7,8월의 뜨거운 여름날에 저희 학교의 자작자동차 전공동아리 학생들과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설계와 용접 컷팅 등 작업하며
준비했던 대학생 자작차대회가 8월 17일 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 있었습니다. 여러학교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나와서 준비했는데
특히나 저희팀 모두가 흙먼지를 들이마시며 대회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바로, 그 다음날 학산문화재단에서 장학금수여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에겐 한바탕 고생하고 받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Hands Corporation 건물에 들어서면서 검은 복도에 기하학적이고 멋드러지게 광택을 뽑내고들 있는 Alloy wheel 들을 보면서
작년 2017년 한 해동안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실무경험을 접한 정비소와 토론토 국제 모터쇼가 생각이 났습니다.
정비일을 경험할 때에는 중국인 친구가 때때로 알루미늄 휠 튜닝 작업을 하곤 했는데
요즘 중국에서 제조되는 알루미늄의 가격뿐만 아니라 질과 안전성또한 개선되고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자체 생산국인 중국의 입지가 커지는 것을 견제하고 나아가려면
남다른 기술력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체감적으로 직접 와 닿았습니다.
2017 토론토 국제모터쇼에서 기아의 스팅어가 출시되는 것을 직접 보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부스를 보면서
그리고 다시 돌아와 핸즈코퍼레이션의 휠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으로만 보면 작은 나라지만
기술의 선진화와 동향 및 미래의 경향성으로 따지면 우수한 인력과 기업이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 당일 이사장님께서 Reading에 대한 습관과 이해하는 사고 및 자기계발에 대해
강조해주셨었는데 학문적 지식과 교양 그리고 국내외 산업의 통찰력을 겸비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저 또한 우라나라의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가 되기위해 수많은 노력을 다 할것 입니다.
대학시절 결코 쉽지않은 생활형편에 이렇게 큰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교수님들과 선정해주신 장학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사장님께 더욱이 감사합니다.
큰 사람이 되어서는 베푸는 건강한 사람이되며 건강한 사회를 꿈꾸며 나아가겠습니다.
카티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려본 관심있게 보았던 휠 이미지 사진을 몇장만 첨부해 보았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