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2학년 이운태입니다.
2016년 5월에 전역을 하고 9월에 복학을 하였습니다.
군대 가기 전 자신 있던 물리랑 수학을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2학기 수업이 1학기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수업이 많았기에 재학생들한테 뒤쳐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학기 때와 다르게 교수님도 귀찮게 하면서 질문도 해보고 매번 복습을 하고 반드시 해결 하겠다는 의지가
학과 1등을 하고 학산 장학금이라는 큰 축복이 제게 찾아 온 것 같다.
노자가 <도덕경>에 쓴 첫구절 내용이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이것이 길이고 진리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은 이미 길이 아니고, 이름을 붙이는 어떤 것도 그 순간부터 그 이름이 사라진다.] 는 뜻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과 1등, 장학생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 이름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현재 상황에 안주 하지말고 더 크고 넓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유머러스하고 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해주신 승현창 회장님께 감사하고
이번 장학수여식을 통하여 경쟁력 있고 친환경적인 핸즈코퍼레이션 이라는 회사를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친한 동기동생이랑 함께받아 의미 있던 시간이였습니다!